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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7일 (일)
경제>경제일반

프랜차이즈 로얄티 월평균 38만원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10곳 중 6곳은 가맹점에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로열티로는 매월 평균 38만원이나 월 매출액의 5.3% 부과하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450곳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로열티제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가맹점에 로열티를 부과하고 있다'는 기업은 36.2%, '부과하고 있지 않다'는 기업은 63.8%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해외에서는 지적재산의 사용에 대한 대가로 로열티를 부과하는 업체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안정된 수익기반인 로열티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수를 늘리는데 치중하고, 가맹점주들도 지적재산 사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데다 로열티에 대한 거부감이 커 로열티제도의 도입률이 낮은 실정"이라고 풀이했다.

로열티를 부과중인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가맹본부의 50.0%, 판매업의 35.1%, 외식업의 30.4%가 로열티를 부과하고 있었다.

로열티 부과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72.4%는 매월 또는 매년 일정금액을 부과하는 '고정로열티 방식'으로 월평균 38만원을, 27.6%는 매출대비 일정비율을 부과하는 '러닝로열티 방식'으로 월평균 가맹점 매출액의 5.3%를 부과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경종 유통물류진흥원장은 "프랜차이즈시장에서 로열티제도는 무분별한 프랜차이즈의 난립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며 "가맹본부는 로열티제도의 혜택이 가맹점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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