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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태복 국민섬유 상임대표 "정유사 독과점 깨야"

이태복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 상임대표는 4일 기름값 문제와 관련해 "수출주도형 독과점 대기업 체제가 문제"라며 "이 체제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일자리도 만들어지지 않고 중소기업이 살 길도 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태복 상임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생발전협약식'에서 "중동산 산유회사들이 과거 이유 없이 한국에 연간 20억 달러씩 붙여온 아시아 프리미엄을 최근 슬그머니 철회했는데도 국내 정유사는 알리지도 않고 기름값에 반영하고 있지도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석유에 대해 '소비자주권운동'이라고 규정한 뒤 "주권자인 국민들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유 산업에서 제도적인 개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직접 생산 공급에 참여해서 소수 독과점 기업이 일방적으로 진행해온 관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차 약정액 목표인 500억원의 조기 달성과 관련, "약정액 (달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은 역시 기름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라며 "정부가 여러 대책들을 내놓긴 했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지 않는 데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석유는 이르면 오는 20일 1차 약정목표액 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1차 약정목표액을 1000억원으로 높였다. 설립목표액은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 정치인들과 함께 '국민 1인1주 갖기 운동'도 펼친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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