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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삼성 LTE 특허수 '유럽 1위'

삼성전자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에 신고된 LTE 표준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애플 등도 LTE표준특허를 급격히 늘리고 있어 LTE시장의 성장과 함께 또 다시 특허전쟁이 가열된 것으로 보인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LTE 표준특허의 보유 순위변동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대비 20.6%(140건) 증가해 819건(12.7%)으로 전체 1위로 올라섰다. 또 화웨이가 전년 대비 32.5%(98건) 증가해 402건(6.2%)으로 5위로 상승했고 애플이 318건(4.9%)으로 새로이 10위에 진입했다. 특히 애플은 2011년까지 LTE 표준특허 선언이 한건도 없었던 것에 비해 그 확보량이 급증했다.

애플의 LTE 표준특허 318건은 자사 보유 특허 44건과 2011년 노텔로부터 매입한 무선통신 분야 특허 중 214건, 프리스케일로부터 매입한 특허 중 56건이었다. 여기에 애플이 최대주주로 있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인 록스타비드코가 LTE 표준특허 116건을 소유하고 있어 실제 애플이 보유한 LTE 표준특허는 42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이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생산을 위해 관련 특허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지재권확보에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보여준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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