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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준금리 따라 대출·예금금리도 내려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금융권의 대출·예금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저금리에 4~5%대 금리의 정기예금 비중은 '반토막'이 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3%로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도 한 달 전보다 0.13%포인트 내린 연 5.45%로 집계됐다.

7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2010년 12월 각각 3.46%, 5.40%를 기록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순수 저축성 예금금리는 0.2%포인트 내린 3.43%, 양도성 예금증서(CD)와 환매조건부채권(R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0.19%포인트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가계대출은 0.18%포인트 내린 5.20%, 기업대출은 0.14%포인트 내린 5.53%로 집계됐다.

소액대출 금리는 6.81%로 한 달 전보다 0.18%포인트 내렸고, 주택담보대출(4.64%)은 0.12%포인트, 집단대출(4.95%)은 0.08%포인트 하락했다. 일반 신용대출은 1.18%포인트 내린 6.71%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금리가 내리면서 4~5%대 금리의 정기예금 비중은 지난 6월 8.8%에서 4.1%로 반토막 났다. 반면 3~4%대 정기예금 비중은 85%에서 85.9%로 소폭 늘었고, 2~3% 정기예금은 6%에서 9.9%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5% 이상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지난 5월부터 사라졌다. /김지성기자 lazy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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