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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청용 몸값 최고 179억"

'블루 드래곤' 이청용(볼턴)이 몸값 700만~1000천만 파운드(약 126억~179억원)에 위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 "위건이 이청용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다리 부상에서 회복한 그의 가치는 700만 파운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피플지 역시 "위건이 이청용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위건의 스카우트가 이청용의 챔피언십 3경기를 모두 지켜봤다"며 "최근 첼시로 이적한 빅토르 모지스를 대체할 멤버로 이청용을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된 볼턴과 2015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팀 위건이 여름 이적시장이 5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볼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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