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부터 수요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오픈한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전 10시 개장 직후 1시간 만에 1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첫날 약 8000명, 주말 3일간 약 2만여명의 청약 대기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상과 체험'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실제로 단지에 조성될 300m 길이의 러닝트랙이 탄성 고무칩으로 재질까지 동일하게 축소 재현돼 있다. 방문 고객들은 러닝트랙을 따라 벽면에 설치된 단지와 조경 콘셉트에 대한 전시물을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천천히 둘러보며 단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3개동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82㎡~161㎡ (전용면적 59A㎡~119㎡) 총 1296가구 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주택형으로 전체 세대의 96%를 구성했으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다양화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참여한 '대구 월배 아이파크'의 입면은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시의 특징을 담아 패브릭(Fabric, 섬유)을 형상화 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도시경관을 자아낸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가 공급될 월배 지구는 대구시 전체 산업시설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와 차로 10~15분 거리로, 인근에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의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에 비해 경쟁력 있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돼 수요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8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며 9월 10일~12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은 2015년 1월이다. 문의 :053)632-6100

/김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