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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인없는 집' 다시 증가...7월 미분양 6만7천 가구

▲ //프라임용//전국 미분양주택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두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6만7060가구로 전달보다 4772가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 수는 전달보다 2463가구 증가한 2만9392가구로 3개월 연속 늘었다. 기존 미분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신규 미분양이 2153가구 늘었다. 특히 서울 마포구(552가구), 구로구(438가구), 영등포구(291가구), 경기 김포시(734가구) 등지에서 신규 미분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방도 분양가 할인 등 업계의 자구노력에도 불구, 전체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7월 지방 미분양 주택 수는 전달보다 2309가구 증가한 3만7668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기존 미분양은 감소(-1953가구)했으나 대구 충남 부산 강원 등지를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4062가구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3만4016가구(수도권 1만7951가구, 지방 1만6065가구)로 전달보다 1107가구(수도권 1185가구, 지방 -78가구) 늘었다. 85㎡ 이하도 3만3044가구(수도권 1만1441가구, 지방 2만1603가구)로 전달보다 3665호 증가(수도권 1278가구, 지방 2387가구)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94가구 줄어든 2만6516가구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5~6월 신규 분양물량이 많아 7월에 새로 발생한 미분양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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