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서울아파트 경매 경쟁율 역대 최저

서울아파트 경매의 경쟁률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낙찰 받기 쉬워졌다는 평가와 함께 부동산거래 침체의 씁씁한 단면으로도 읽힌다.

2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포함) 평균응찰자수가 올해 1월부터 8월15일까지 4.7명을 기록 2001년 조사 이후로 가장 낮은 치를 보였다. 2001년 6.4명에서 금융위기 전인 2009년 8.5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의 평균응찰자수는 고점대비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경매물건에 10명 이상 몰린 고경합 물건 비율 역시 올해가 가장 낮았다. 2009년에는 전체 낙찰된 물건 가운데 10대 1 이상의 경쟁을 기록물건이 30.4%로 10건 가운데 3건 가량이 됐다면 올해는 12.4%로 내려 앉아 10건 중 1건 정도에 불과했다.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낙찰가율도 동반 하락해 평균낙찰가율 역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7년 평균낙찰가율이 92%까지 치솟았다가 금융위기를 전후로 82%까지 하락했고 올해 70%대로 내려 앉았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최근에는 경쟁이 낮아져 낙찰 받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지성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