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스마트폰 가입 3000만명 '대한폰국'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2009년 11월 스마트폰 열기를 지핀 '아이폰' 도입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21일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이다. 그로부터 7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2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 과반수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증가 속도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일반 휴대전화(피처폰)를 쓰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사람보다 스마트폰을 쓰다 다른 스마트폰을 사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이후 이통사들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적극 확장하면서 스마트폰 증가세의 추진 동력을 이어갔다. 국내 LTE 스마트폰 가입자는 17일 기준 921만명으로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의 30%가 넘는다.

한편 홈플러스가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국내 알뜰폰(이동통신 재판매·MVNO)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같은 날 홈플러스는 이르면 올해 말 KT의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년 안에 100만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130여개 대형 매장에서 저렴한 생활 밀착형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빌린 망으로 통신 사업을 하면 별도의 망 투자비를 들일 필요가 없어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 기존 이통사 대비 반값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홈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알뜰폰도 내놓을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