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외국에서 알아준 '월드비트 비나리'

▲ 월트비트 비나리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영국 런던 템스강 인근의 코리아하우스에는 매일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 온 관광객은 한국 전통의 북·장구 소리에 손뼉을 치며 어깨를 들썩였다.

퓨전국악 그룹 '들소리'가 펼친 국악공연으로 이들은 2003년부터 우리의 소리, 장단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모토로 53개국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월드뮤직박람회 워멕스에서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무대에 올라 수천여 관중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고, 2010년 유럽의 가장 큰 록페스티벌인 로스킬데 페스티벌에 초대돼 세계적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새로운 '국악한류'를 이끌고 있다.

해외 공연에 주력한 탓에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들소리가 브랜드 공연인 '월드비트 비나리'를 들고 본격적으로 국내 점령에 나섰다.

1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시네코아 비나리 전용관에서 펼쳐진 국내 상설 공연 첫 무대는 35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열기로 뜨거웠다.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곡 '둥둥'으로 시작을 알린 뒤 갑자기 한 마리 나비가 등장해 객석 위를 날아다니며 시선을 끌었다. 나비의 동선을 따라 무대 위로 시선을 옮기자 스크린 속 3D 영상이 펼쳐지며 탄성을 이끌어냈다.

소원을 빌어주는 축원의 메시지를 테마로 80분간 타악과 기악, 판소리, 민요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주최 측은 이달 31일까지 공연비의 50%를 할인하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02)744-68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