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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메시 '개막전 2골'로 날았다

FC바르셀로나가 '골잡이'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을 앞세워 스페인 프로축구 2012~2013 시즌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안방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으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불러들여 5-1로 완파했다. 메시는 1-1 동점이던 전반 11부 수비수 세 명 사이로 감각적인 왼발슛을 날려 2-1 리드를 이끌었다. 5분 뒤에도 다시 상대 골 그물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 1-1로 비겼다. 전반 10분 터진 이과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전반 42분 발렌시아 요나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에선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스 햄턴에 3-2로 역전승했고, 첼시는 위건 애슬래틱을 2-0으로 꺾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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