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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자신감 잃은 경제허리 국민 절반 "난 저소득층"

우리나라 사람들의 절반은 스스로를 저소득층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은 거의 없었다.

19일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이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중산층의 자신감이 무너지고 있다' 보고서를 보면, 자신이 저소득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0.1%에 달했다.

지난해 통계청 집계 결과에 따른 저소득층 비율이 15.2%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와 인식 간의 괴리가 무려 3배 이상 차이난다.

중산층과 고소득층 역시 응답자 비율은 각각 46.4%, 1.9%인 데 반해, 통계청 수치는 64%, 20.8%로 큰 폭의 차이를 드러냈다.

앞으로 계층 상승이 가능한 지에 대해선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98.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양극화 진행, 체감경기 부진, 좋은 일자리 부족, 과도한 부채 등이 이유로 꼽혔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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