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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TE스마트폰 세계 2위 '껑충'

LG전자가 2012년 2분기 LTE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5.1%로 모토로라와 함께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3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

지난 13일 발표된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2012년 2분기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160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2위를 차지goTek. 이는 1분기 100만대 판매 대비 60% 상승한 수치이다.

2012년 2분기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은 1060만대로 집계됐다. LG전자는 15.1%에 달하는 점유율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17.1%의 점유율로 2위였던 모토로라 점유율은 2분기 15.1%로 LG전자와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지난분기 56.6%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6%감소한 50.9%를 차지했다. 상위 3개 제조사중 점유율이 상승한 제조사는 LG전자뿐이다.

LG전자의 LTE 스마트폰 판매호조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TE 스마트폰으로 북미와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현재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했고, 이후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말 한국시장에 선보인 '옵티머스 LTE II'가 최근 국내 50만대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출시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량 증가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옵티머스 LTE II'의 선전은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하여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고,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적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킨 것이 주효했다.

또 지난 2월말 출시한 '옵티머스 LTE Tag'도 LG전자 LTE 스마트폰으로는 두 번째로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첫 번째 LTE 밀리언 셀러는 '옵티머스 LTE'.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전문기관인 테크IPM은 올 2분기까지 미국 특허청에 출원·등록된 LTE 핵심표준특허를 분석한 결과, LG전자의 보유특허가 가장 많다고 최근 발표했다. LG전자가 LTE 핵심표준특허 평가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LTE특허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배에 육박하는 6700만대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LTE=LG'라는 이미지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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