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보험사 약관대출 금리도 속속 인하

은행에 이어 보험사도 대출금리 인하에 나섰다. 보험사들이 가입자의 보험납입금을 담보로 빌리는 데 높은 이자를 내는 탓에 약탈금리로 불렸던 약관대출금리는 물론이고 가산금리까지 인하하기 시작한 것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10월에 확정금리형 보험 상품에 대한 약관대출 최고 금리를 기존 13.5%에서 10.5%로 3%포인트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의 약관대출 금리는 6.1∼10.5%로 운영될 전망이다.

약관대출은 가입한 보험 해약환급금의 70∼80%의 범위에서 수시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가 최고 10%를 넘어 보험사들이 고금리 현금 장사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흥국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은 약관대출금리와 더불어 가산금리까지 내달 내리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현재 4.75∼13.5%인 확정금리형 약관대출금리를 9월부터 4.75∼11.5%로 하향 조정한다. 확정금리형 가산금리는 1.5%에서 0.5%로 무려 1%포인트나 내린다. 알리안츠생명은 현재 13.5%인 약관대출 최고 금리를 11%로 내려 내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이달에 약관대출금리를 6.1%로 전달의 6.2%보다 0.1%포인트 내렸다.

하나HSBC생명은 지난달 4.8∼6.55%이던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금리를 이달에 4.38∼6.45%로 하향 조정했다. PCA생명도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금리를 4.9∼7.5%에서 4.6∼6.5%로 이달부터 내렸다.

/김지성기자 lazyhand@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