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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T, 축구대표팀 후원 효과 '톡톡'...수백억 효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런던 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함에 따라 KT가 최소 수백억원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2001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KT는 국가대표팀 훈련복에 자사 로고를 수놓아 대표팀의 훈련 모습이 뉴스 등을 통해 방영될 때마다 브랜드 노출 효과를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KT가 적게는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스 시간대의 광고비를 정확히 산출할 수는 없다. 하지만 15초당 10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뉴스가 2분 정도만 방영돼도 약 1억원의 마케팅 효과를 거둔다는 산술이 가능하다.

또 4강 진출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담은 뉴스가 전파를 탈 가능성도 높아져 KT는 추가적인 브랜드 노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4강 진출로 국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어 마케팅 효과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T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파트너를 맡아 5조 원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축구 후원 외에 KT는 하키, 사격, 농구, 게임 등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고, 하키와 사격도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어제 두번째 금메달을 딴 사격의 진종오 선수는 KT 직원이다.

한편 기업들이 가장 많이 후원하는 스포츠는 축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후원 중인 스포츠는 어떤 종목인가'를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축구(33.3%), 야구(28.8%), 골프(22.7%), 농구(15.2%) 순으로 응답(복수응답)했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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