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실격판정 캐나다 심판 자국 선수 위해?

AP "수영연맹 오심 인정… 심판 국적 논란 예상"

박태환의 실격을 판정한 현장심판은 캐나다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은 "박태환이 실격했다고 판정한 심판은 중국인이 아닌 캐나다 국적의 빌 호건"이라며 "그의 오심 때문에 8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오를 뻔한 선수가 캐나다의 라이언 코크런이어서 심판 국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캐나다수영연맹 측은 "심판은 그들의 (공정한 판정) 능력 때문에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며 의도적으로 판정을 잘못했을 가능성을 배제했다.

AP통신은 또 "현장심판이 실수를 했을 것"이라는 코넬 마컬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전무의 멘트를 전하며 박태환이 아닌 다른 선수의 부정출발을 발견한 뒤 이 선수의 레인 번호를 착각하는 바람에 박태환에게 실격판정을 내렸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NBC 방송 역시 현장심판이 예선 3조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박태환을 3번 레인의 호주선수인 데이비드 맥컨과 헷갈렸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태환이 실격 파문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 400m 결선 뒤 눈물

실제로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결선이 끝난 뒤 "계속 숙소에서 허탈하게 최종 판결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결선에 대비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답답했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김민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