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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독일 창' vs '伊 방패' 누가 더 셀까

29일 새벽 벼랑 끝 격돌

'전차군단' 독일과 '빗장수비' 이탈리아의 유로 2012 4강전은 '창과 방패'의 격돌이다.

유로대회 3회(1972년·1980·1996년)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조별리그와 8강까지 4경기에서 9골(2실점)을 넣은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 3골을 기록중인 마리오 고메스와 공격의 핵 루카스 포돌스키, 남아공월드컵 득점왕 토마스 뮐러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강수를 뒀다. 휴식을 부여해 4강전을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이탈리아와 경기에서는 이들을 총동원한다.

다만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무릎 부상으로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역시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유로에서도 1968년 우승을 경험했다. 무너질 듯 하면서도 끈끈한 조직력으로 버티며 언제나 마지막에 웃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4경기 4골로 득점력은 빈약하지만 2골만 내주는 짠물수비로 4강전까지 올랐다.

베테랑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와 '2명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 마리오 발로텔리 등이 공격을 주도한다.

그러나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쳐 피로가 누적돼 있다. 중앙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 미드필더 티아고 모타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측면 수비수 크리스티안 마조마저 경고누적으로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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