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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우즈 PGA 통산 73승 위업

막판 뒷심 메모리얼 토너먼트 9언더파 우승

▲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7)가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으로 통산 73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즈는 4일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안드레스 로메로와 로리 사바티니와는 2타 차이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PGA 투어 통산 73승을 쌓아 이번 대회를 주최한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73승)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PGA 최다승 기록은 샘 스니드의 82승이다.

선두 스펜서 레빈에 4타나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초반부터 관록 있는 플레이로 골프황제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2번 홀에서 잡은 첫 버디를 시작으로 5~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단번에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당황한 레빈은 3타를 잃으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우즈는 8번과 10번 홀에서 범한 보기를 15번 홀부터 3연속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맏형' 최경주가 재미교포 존 허와 함께 공동 19위(2오버파)로 성적이 가장 좋았다. 노승열과 위창수는 공동 52위(7오버파)에 머물렀다.

랭킹 1위 루크 도널드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1언더파 단독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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