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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류현진 vs 김병현 오늘 목동서 충돌

▲ 류현진



▲ 김병현



'핵잠수함' 김병현(33·넥센)과 '괴물' 류현진(25·한화)이 25일 목동구장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기대되는 빅매치 중 하나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창단 첫 선두로 올라선 넥센과 시즌 내내 꼴찌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한화가 붙는다는 것도 관심거리다.

김병현은 국내 복귀 첫 선발등판인 18일 삼성전에서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닥터 K'의 명성에 걸맞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류현진은 올해 8경기에 등판해 2승3패 방어율 2.57을 기록중이다. 타선의 지원이 부족해 승수는 적지만 삼진을 무려 70개나 잡아내며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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