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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KIA 라미레즈 방출 소사 영입

도미니카 출신 우완 정통파… 150km 직구에 커브 수준급

▲ 헨리 소사



KIA가 외국인 투수 호라시오 라미레즈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27)를 영입했다.

KIA는 24일 "소사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6만 달러 등 총 21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라미레즈는 KBO에 웨이버공시 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출신의 소사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키 186cm, 몸무게 95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그는 메이저리그 휴스턴 소속으로 올해 트리플A 오클라호마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방어율 5.12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41승21패, 방어율 3.62다. 150km에 가까운 강속구가 주무기로 커브와 슬라이더가 수준급이라는 평가다./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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