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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에닝요 태극마크 안돼!

체육회 귀화 추천 재기각… "언어·풍습 이해도 떨어져"

▲ 에닝요



'브라질 특급' 에닝요(31·전북)의 특별귀화 추전이 또 무산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축구협회가 요청한 에닝요의 복수국적 획득 방안을 재심의한 끝에 특별귀화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에닝요는 국어능력 및 한국 풍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국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이 부족하다. 또 외국인 쿼터제를 감안해 국내선수를 보호하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미추천 사유를 들었다.

체육회는 지난 7일에도 에닝요의 복수국적 추천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축구협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으로 문제를 풀겠다고 체육회를 압박했지만, 주무부처인 법무부가 "체육우수인재 특별귀화 대상자가 체육회가 아닌 다른 단체의 추천을 받는다면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체육회의 손을 들어줬다.

축구협회는 최강희 감독과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지만 체육회의 뜻이 확고한 만큼 에닝요가 한국 국적을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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