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도로를 피해 여름바다를 가르며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건 어떨까.

TNT투어가 부산에서 팬스타 드림호를 타고 여수엑스포를 구경하는 1박2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TNT투어는 "최근 선보인 팬스타 드림호 상품이 조기 마감되면서 7월 7일과 8월 4일에 출발하는 주말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팬스타 드림호는 박람회 기간(~8월12일) 주말을 이용해 다도해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엑스포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토요일 오후 1시에 부산항을 출항해 6시에 여수박람회장에 도착한다. 엑스포를 둘러보고 오후 11시 다시 승선하면 다음 날 오전 9시 부산항에 닿는다. 선내에서는 해산물 뷔페, 마술쇼, 색소포 공연 등이 펼져친다. 가격은 객실 등급에 따라 12만5550~29만7500원.

문의: www.tnttour.co.kr·070)8672-6441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