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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육아고민 자매 "회사 접고 일내죠"

'써브웨이' 창업하길 잘했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최근 서울교대 인근에 매장을 연 교대점 점주 오한나(32·사진 오른쪽)씨를 통해 창업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써브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다니던 호텔을 그만두고 일년 정도 육아에만 전념하다보니 다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여동생도 육아 때문에 회사 다니기가 어려워 둘이 함께 프랜차이즈를 해보자고 알아보다 신문에 써브웨이 창업설명회가 있다는 기사를 보고 참가해서 설명을 듣게 됐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던 좋은 기억과 최근에 매장 수가 부쩍 늘어나는 상황들을 지켜봤을 때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됐다.

-써브웨이 사업을 준비하며 걱정됐던 것은?

▶사업이란 걸 해본 경험이 없어서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동생과 함께 일을 하게 돼 걱정을 조금 덜 하게 됐다. 또한 요식업을 창업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 걱정이 됐다. 하지만 서브웨이가 세계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라 믿기로 했다.

-본사의 지원은 만족스러웠는지?

▶문을 열 때까지 거의 본사 도움을 받아서 했다. 처음이라 정신없어서 못 챙기는 것들이 있을 때 세세하게 다 챙겨주고 오픈하고도 며칠 동안 지원 나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

-기대한 만큼 수익이 나오고 있는지?

▶오픈한지 아직 한달도 안 됐지만 지금까지 기대한 정도는 나오고 있다. 날이 더워 샌드위치 매출이 계속 높아질 거라고 하니까 기대하고 있다.

-운영하면서 걱정되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이 지역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언제 고객이 몰리는 지 등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써브웨이란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만큼 차츰 자리를 잡을 거라 생각한다. 매장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첫 번째 매장의 운영이 안정되면 매장을 하나 더 열어 미국처럼 멀티매장을 운영하는 게 최종 목표다. 열심히 노력하고 발로 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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