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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나상욱 선두 우승 보인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막판 매트 쿠차에 1타 차 역전쇼



재미교포 나상욱(29)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나상욱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끝난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타를 더 줄였다.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를 적어낸 그는 막판 매트 쿠차(34·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5번 홀까지는 쿠차가 나상욱에 2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막판 16~18번 홀에서 쿠차가 파를 하면 버디를 잡고, 쿠차가 보기 실수를 할 때 파 세이브로 막아 1타씩을 줄이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잭 존슨은 1타를 잃어 벤 커티스와 함께 공동 4위(7언더파)에 머물렀다. 지난주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키 파울러는 이날 6타를 줄이는 뒷심을 보이며 단독 3위(9언더파)로 치고 올라왔다.

위창수는 1타를 까먹어 공동 10위(5언더파)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다. 존 허와 강성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각각 공동 27위(3언더파)와 43위(1언더파)에 그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해 34위(2언더파)를 달렸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는 전날 4오버파로 무너지며 컷오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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