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강화유리 가스레인지에 '안전주의보'

강화유리로 만든 가스레인지에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떨어졌다.

"가스레인지 상판이 갑자기 폭발음을 내며 깨졌다"는 피해 사고가 잇따르자 LG전자, 린나이코리아, 동양매직 등 3개 제조사가 무상점검에 들어갔다.

사고 제품은 대부분은 가스레인지 규격(KS B 8114)이 강화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이전에 생산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200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가스레인지 유리상판 파손 사고 피해사례가 124건 접수되는 등 사고가 끊이질 않자 10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등 일상 조리 중 유리가 깨졌다는 경우가 72건으로 절반 이상(58%)을 차지했다. 원인 불명 29건(23%), 직화 냄비 또는 빨래 삶음 11건(9%), 자연파손 10건(8%)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강화유리상판 제조 시 불순물이 들어갔거나 상판에 강한 열 충격 등이 가해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직화 냄비 등 유리 상판이 과도하게 뜨거워질 수 있는 조리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가스레인지를 선택할 때 안전성이 강화된 지난해 10월 이후 생산 제품을 구입하라"고 당부했다.

소비자원의 안전조치 권고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10일부터 각 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고 지난해 10월 이전에 생산된 강화유리상판 가스레인지 147만대를 무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