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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스파게티 익는 치즈통 '군침'



서울 홍대 인근의 '정원 속 노란집'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브리엘'에서 신메뉴가 출시됐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키안티 지역의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 만드는 색다르고 볼거리가 있는 스파게티다.

20kg에 달하는 거대한 파마산 치즈를 3년간 숙성시켜 만든 고급 치즈통에 바카디를 붓고 불을 붙여 표면을 살짝 녹이는 게 순서다. 이어 포치니 버섯과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토마토소스로 만든 뜨거운 스파게티를 치즈 홈에 넣은 뒤 통나무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치즈와 함께 만들어낸다.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고급 치즈의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카디가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풍미를 더한다.

볼로냐의 전통 방식에 따라 만들어지는데 커다란 치즈에 불을 붙이는 독특한 퍼포먼스 덕에 보는 재미도 이색적이다.

새로운 피자도 함께 선보였다. 먹물로 반죽한 쫄깃한 도우에 신선한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깔끔하고 신선한 피자다.

가브리엘은 노란색의 집 외벽과 초록 잔디, 빨간 장미 등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곳으로 마스코트인 골든 리트리버 폴이 문 앞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전효순기자

*찾아가는 길: 홍대 주차장골목(로데오거리) 수노래방 사거리에서 정문 쪽 길을 등진 채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노란집의 카페테리아 '가브리엘'을 만난다. 문의: www.thegabriel.co.kr·02)322-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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