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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광현 6개월 만에 실전

2군 삼성전 선발 2이닝 4K 2실점

▲ 김광현



좌완 에이스 김광현(24·SK)이 드디어 실전 무대에 섰다.

김광현은 9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38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1회에 3안타를 내주며 2실점했지만 몸이 풀린 2회에는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그동안 어깨 통증에 시달리며 재활에 집중했고, 실전 등판은 10월 29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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