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계천8가 롯데캐슬 지하 1층에 문을 연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 '디보빌리지'에 부모와 아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30일 프리오픈기간 수천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시설이 깨끗하고 안전하다' '즐걸거리가 많다' '직원들이 친절하다' 등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2000여평의 규모의 디보빌리지 내부는 아이들 연령대에 맞춰 '토들러존'과 '키즈존'으로 나눴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가운데 오감자극 체험·체력증진에 효과적인 키성장 체조 등 단연 인기다. 또한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1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소극장에서는 공룡 디보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디보 관련 뮤지컬, 포토타임, 3D애니매이션 을 공짜로 상영한다.

디보빌리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 어린이 동반시 성인 1명 무료, 1가구 2자녀 이상 어린이 할인, 주말 보호자 동반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