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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해외선 모르면 간첩인 샌드위치"

'써브웨이' 창업하길 잘했어

▲ 왼쪽부터 써브웨이 신사점 조재현점주, 프레드 드루카 써브웨이 회장, 강남지역 김미지DA



올해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세계 최대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후끈하다.

지난해 써브웨이 신사점을 열어 운영중인 선배 점주 조재현씨가 창업 노하우를 전했다.

-여러 사업 중 써브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유학시절에 써브웨이의 'footlong' 하나로 끼리를 해결하곤 했는데, 한국에는 생각보다 매장이 없었다. 아이템은 너무 좋은데 매장이 적은 것이 이상해 알아보니 2006년에 한국 지사가 설립돼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순간 '이거다' 싶었다.

-써브웨이 사업을 하는데 가장 걱정됐던 부분은?

▶인지도다. 해외에서는 누구나 아는 브랜드지만, 한국에서는 주변 국가(일본·중국 300여개, 싱가포르 90여개 매장)에 비해서도 매장 수가 적으니까. 하지만 예상과 달리 써브웨이의 마니아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유학이나 여행으로 외국을 다녀온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써브웨이의 저력에 놀랐다.

-본사의 지원은 만족스러운지?

▶인간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초보창업자들이 많아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정말 꼼꼼히 챙겨줬다. 가장 좋았던 점은 다른 프랜차이즈에 대해 들었던 바와는 달리 본사가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고 점주와 본사간에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회사에 다닐 때와 현재의 수익을 비교하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한 겨울에도 회사 다닐 때 월급보다 많다. 겨울에 비해 봄, 가을을 30%, 여름은 50%정도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니, 앞으로 수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써브웨이의 컨셉트가 'Eat fresh'다. 신선한 재료를 고객이 보는 앞에서 바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해서 직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이 때문에 회사뿐만 아니라 나 역시 직원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는 예절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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