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요정' 손연재 이번엔 리본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월드컵 2연속 동메달 쾌거 "가파른 상승세 런던서도 희망"

▲ 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2 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결선 리본에서 27.300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한 손연재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IB스포츠 제공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시리즈에서 2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2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결선 리본 종목에서 27.300점을 받아 우크라이나의 가나 리자티노바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러시아 펜자에서 열린 월드컵 후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시리즈 메달을 안긴 그는 월드컵 2연속 동메달로 한국 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이날 후프에서 4위(27.700점), 곤봉에서 7위(24.900점)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종합 7위에 올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리본 종목에 앞서 연기한 곤봉에서 실수를 해 더욱 집중했다"며 "남은 기간 더욱 훈련에 매진해 런던올림픽에서 좋을 결실을 맺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옐레나 니표도바 코치는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를 아는 영리한 선수다. 이렇게만 성장한다면 런던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연재는 러시아 노보고르스크로 돌아가 훈련을 계속한 뒤 16일부터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