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을 맞은 메트로신문과 여성 호르몬 균형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이 가정의 달 5월 '여성 호르몬과 건강'에 관한 알찬 정보를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여성 호르몬과 건강 ② 여성 삶의 질 위협하는 '폐경기 증후군'

3년 전 폐경을 맞은 주부 김모씨(53)는 불면증에 시달려 늘 피곤한 상태다. 기분까지 우울해져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진다. 최근에는 남편과의 잠자리까지 피하게 되고 늦은 밤까지 혼자 TV를 보거나 책을 보는 날이 많아졌다.

그러다 얼마 전 KBS 과학카페 '호르몬의 과학'을 통해 미국 여성 킴(56)씨가 폐경 후 육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다 천연 호르몬 제제를 섭취한 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성의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돼 배란이 되지 않고,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폐경이 찾아 온다. 대게 1년간 생리가 없을 경우 폐경이라고 한다.

폐경 연령은 체질·영양 상태·분만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5~55세이며,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세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심한 다이어트와 흡연, 스트레스, 환경 오염물질, 유전적인 요인등으로 조기 폐경이 찾아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폐경은 질병이라기 보다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이지만, 폐경 전후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육체적·정신적인 고통을 겪는다.

흔히 갱년기 증상이라고도 불리는 '폐경기 증후군'은 폐경 10년 전부터 시작해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까지 지속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수시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수면 중 땀을 흘리는 야한증, 피로감, 불안감, 우울증,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등이 있다. 또한 골밀도의 급격한 저하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도 급격히 상승한다.

만성적으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에 따라 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중에서 질 건조증과 성교 시의 통증은 부부 관계를 기피하게 하고 이로 인해 부부간의 정신적 유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청구경희한의원 신정애 원장은 "폐경기 증후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으로 여러 증상을 겪는 여성들은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며 "폐경기 여성들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폐경기 증후군 개선 효과

이같은 폐경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합성 에스트로겐제제를 활용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하거나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해야 한다.

그런데 합성 에스트로겐제제는 2002년 미국의사협회지에 유방암, 심장 질환, 뇌졸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실리면서 부작용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의학계는 추가 연구를 통해 5년 이내로 사용하면 무방하다고 권하고 있지만, 합성 에스트로겐제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은 여성들이 호르몬 치료를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약용 식물인 백수오 복합추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백수오, 당귀, 속단 등 우리나라 전통 약용 식물을 농축 건조시켜 만든 백수오 복합추출물은 국내외 인체 실험을 통해 폐경기 증후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백수오 복합추출물을 섭취한 사용군에서 12개 항목의 폐경기 증상 중 어지럼증, 근관절통, 안면홍조, 질건조증 등 10개 항목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백수오 복합추출물은 식약청에서 개별인정 소재로 승인 받았으며, 미국·캐나다 등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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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증상 자가 진단 (쿠퍼만 인덱스, KI)

증상 가중치

안면홍조·식은땀 4

손발 저림 2

불면증 2

신경과민 2

우울증 1

현기증 1

피로 1

근관절통 1

두통 1

심장 두근거림 1

개미환각(피부 간질거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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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법: 11가지 증상의 가중치에 증상이 없다면 0점, 경증이면 1점, 중증도면 2점, 중증이면 3점을 각각 곱한 다음 모두 더한다.

*폐경기 증상 진단: 총 합계 점수가 15~20점이면 경증, 25~30점이면 중등증, 35점 이상이면 중증으로 진단. 15점 이상이면 증상 관리가 필요함.

■ 9일 아침 홈앤쇼핑서 '백수오 궁' 판매 방송

여성 호르몬 균형 기능식품 '백수오 궁'이 9일 오전 7시15분부터 홈쇼핑 TV 홈앤쇼핑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구성으로 판매한다.

백수오 궁은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백수오 궁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혈행 개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물질인 감마리놀렌산은 물론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 성분 등이 들어 있다. 문의: 080)797-3503 (백수오 궁 고객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