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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오릭스는 1-6 패 3연승 마감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0.237로 유지했다. 그러나 오릭스는 상대 선발 와타나베 슌스케에게 막혀 1-6으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대호는 0-5로 뒤지고 있던 8회 2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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