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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찬호 "시즌 2승 어렵네"

넥센전 5이닝 1실점 불펜 승리 날려… 김경언 역전 투런 한화는 V

▲ 박찬호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가 시즌 2승 수확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박찬호는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안승민이 6회 강정호에게 역전 투런 홈런(7호)을 허용해 박찬호의 승리는 날아갔다.

하지만 한화는 6회 말 김경언의 역전 투런포(1호)가 터지며 넥센을 6-3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태균은 4회 동점 솔로 홈런(3호)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공격을 주도했다. 넥센 강정호는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강민호 투런 롯데 1위 질주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LG를 5-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강민호는 8회 쐐기 투런 홈런(3호)을 날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9회까지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과 함께 한국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 손시헌 결승타 두산 역전승

두산 역시 잠실구장에서 윤석민이 선발 등판한 KIA를 맞아 4-3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4회까지 윤석민의 구위에 막혀 0-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 말 이종욱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도 타자 윤석민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3까지 추격했다. 7회에는 정수빈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3-3 균형을 맞췄고, 8회 손시헌의 역전타가 터지며 승리를 확정했다.

KIA 선발 윤석민은 5⅔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 이승엽 3안타 3타점 맹타

삼성은 문학구장에서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며 9-4로 승리해 SK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챙겼다. 진갑용은 2회 솔로 홈런(3호)를 포함해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지명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8회까지 5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 역대 최소 경기 100만 돌파

한편 이날 8만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을 모은 프로야구는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는 1995년에 세운 7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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