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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윤희 "메달리스트 마시고 메달 도전"

음료업체와 후원 계약

▲ 최윤희



'미녀새' 최윤희가 스포츠 드링크 메달리스트를 마시고 런던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일본 스포츠음료 업체인 메달리스트는 25일 근대5종·장대높이뛰기 등 비인기 올림픽 종목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근대5종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춘헌, 남자 장대높이뛰기 기대주 진민섭, 마라토너 이두행, 여자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인 김보명이 참석해 사인했다. 가벼운 허벅지 부상을 입은 최윤희는 불참했다. 이들은 앞으로 1~2년간 스포츠용품 및 메달리스트 음료를 후원받는다.

이춘헌은 "비인기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달리스트는 천연 구연산을 원료로 운동 후 피로해진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10년간 세계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한 음료로 도핑에서 자유롭다.

강신만 메달리스트 한국대표는 "프로야구, 축구는 물론 산악, 수영 등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4년 내 편의점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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