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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추신수 햄스트링 부상 결장

감독 "심각한 수준 아니다"… 클리블랜드 빈타 허덕 완패

▲ 추신수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25일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전에 결장했다.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전날 그는 8회 만루 찬스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매니 액타 감독은 "어제보다 상태가 좋아졌지만 뻐근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 쉬도록 했다"며 "구단 주치의가 며칠 지켜보자고 했다. 부상자명단에 올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추신수가 빠진 우익수 자리는 애런 커닝햄이 맡았고, 카를로스 산타나가 3번 타자로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5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캔자스시티에 2-8로 완패했다.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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