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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볼턴, 아스톤 빌라 제압… 이청용 "휴~"

위기의 볼턴이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한숨을 돌렸다.

볼턴은 25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트로프의 페널티킥 골과 은고그의 추가골로 아스톤 빌라를 2-1로 꺾었다.

이 경기는 지난달 17일 파브리스 무암바의 심장마비 사고로 미뤄졌던 것으로, 볼턴은 승점 33점(10승3무21패)을 쌓아 블랙번을 제치고 리그 1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직은 강등권이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17위 위건과 16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는 1점 차이다.

정강이 부상에서 회복해 24일 팀 훈련에 합류한 이청용은 엔트리에 오르지 않았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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