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B조는 행운의 조 아니다"

스위스·멕시코 강호 2팀… 윌리엄 힐, 한국 조별리그 탈락 예상

▲ 2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 모습.



멕시코·스위스·가봉과 함께 B조에 포함된 '홍명보호'의 조 편성이 당초 관측과 달리 불리하다는 시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A조의 영국·세네갈·우루과이를 피해간 것은 다행이지만, B조에는 한국보다 전력이 앞서는 멕시코와 스위스 두 팀이 버티고 있다.

C조(브라질·이집트·벨라루스·뉴질랜드)와 D조(스페인·일본·온두라스·모로코)는 절대 강호가 브라질과 스페인 각각 한 팀밖에 없어 충분히 조 2위를 노려볼 만 하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본선 조 추첨 직후 B조 1위팀 예상 배당률을 스위스(1.4배), 멕시코(1.6배), 한국(4배), 가봉(7배) 순으로 매겼다. D조에 편성된 이웃 나라 일본은 스페인(1.3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6.5배의 배당률을 받아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이끌었던 허정무 감독은 "스위스는 힘과 조직력을 갖춘 강력한 팀이다. 멕시코 역시 선수들 개인기와 스피드가 뛰어나다"며 "철저한 상대팀 전력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표팀을 직접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는 중남미 1위로 본선에 올라왔고, 가봉도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스위스는 말할 것도 없다"며 "벌써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을 점치는데, 우선은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 올라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7월 26일 뉴캐슬에서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30일 코벤트리에서 스위스와 2차전, 8월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봉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