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가 지구 사랑을 실천할 '착한 아이디어'를 속속 내놓고 있다.
공병 수거, 나무 심기 등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들이다.
아베다는 29일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 달빛광장에서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깨끗한 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 부족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번째 열린다.
개발도상국의 여인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고, 완주하는 참가자 1인당 6000원이 기부된다. 적립된 금액은 전세계 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에 전달한다.
공식카페(cafe.naver.com/avedakorea)와 트위터(@aveda_kr)에서 사전 접수한다.
아비노는 '숨쉬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ctiveNaturals)을 통해 나와 이웃,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6가지 미션을 제안한다.
페이스북에는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자라는 오트밀 씨앗을 심어 오트밀 나무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도시 텃밭 가꾸기' 발전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각 미션에 따라 아비노 제품을 증정하고, 6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남해 힐튼 리조트&스파 1박 2일 숙박권·에코 자전거 등을 선물로 준다.
오리진스는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종류와 브랜드에 관계없이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오리진스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오리진스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인 '드링크 업 10 마스크' 정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 '플랜트 어 트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