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너무 예뻐 웃음만 나오는 '딸 바보', 조카가 너무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조카 바보'.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5일)엔 평소보다 더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
덴마크의 조립장난감 브랜드 '레고'가 이들을 위한 선물 리스트를 준비했다.
◆내가 딸 바보다!
조립장난감은 남자 아이들만 좋아할까? 덴마크 교육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 아이들도 남자 아이들처럼 조립 브릭을 재미있어 한다. 다양한 색상의 브릭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운동성과 3차원적 공감각 능력을 발전시켜 줄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한다.
레고는 최근 오직 '소녀'들만을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바로 '레고 프렌즈'로 한국의 엄마·딸 그룹을 포함해 1000여명의 소비자 테스트를 걸쳐 개발했다.
다섯 명의 캐릭터(올리비아, 미아, 안드레아, 스테파니, 엠마)의 성격과 취향에 맞게 제품들이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은 자신과 레고 프렌즈의 캐릭터들을 동일시하며 자신의 일상을 레고 프렌즈의 스토리로 개발할 수 있다. 파스톤 색상의 브릭들과 디테일한 제품 구성은 여자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다.
딸이 어리다면(2~5세) '레고 듀플로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를 준비해 보자.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 신데렐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는 동화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빠져들도록 이끈다. 게다가 작은 손으로 조립까지 할 수 있으니 '딸 바보' 마음이 뿌듯해질 것이다.
*레고 프렌즈: 3315 올리비아의 집(12만4000원)
*레고 듀플로 디즈니 프린세스: 6154 신데렐라의 궁전(8만6500원)
◆내가 조카 바보다!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내라!'
조카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조카 바보'라면 기억해야 할 조언이다. 남자 아이의 경우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말을 잘 하지 않지만, 조립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놀 때는 마음을 활짝 연다.
'레고 히어로팩토리'는 악당과 히어로 캐릭터로 나뉘어져 조카를 영웅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안에 게임코드가 있어 온라인 미션 게임도 하며 로봇을 좋아하는 조카와의 한판승부를 즐길 수 있다.
조카의 관심을 우주로 안내해볼까. 레고 시리즈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 스타워즈™'. 스타워즈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조립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조카와 더 가까워지고 싶거나 조카의 생각을 알고 싶은 '조카 바보'들에게는 레고 스타워즈™가 제격이다.
*레고 히어로팩토리: 6203 블랙팬텀(3만6900원)
*레고 스타워즈™: 9493 X-윙 스타파이터™(11만원)
레고 제품은 전국 유명 할인매장 완구코너 및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022-3780(레고코리아) /전효순기자
■ 레고 80주년 기념 선물 대잔치
*응모 기간: 5월 6일까지
*응모 방법: 응모기간 중 금액에 상관없이 레고 제품을 구매하고, 구매 영수증을 매장에 비치된 엽서에 붙여 레고 주소로 보내주세요.
*경품: 추첨을 통해 80가족에게 레고 월드타워 이벤트 초대권을, 800명에게는 레고 한정 상품을 선물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