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부는 봄바람에 '외로운 남심'이 흔들리고 있다.
찬란한 봄날이 가기 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부터 가꿔야 한다. 말끔한 헤어와 피부를 가진 남성만이 올봄 '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다.
◆깔끔한 헤어 첫인상 좌우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을 좌우한다.
강한 남성미와 젠틀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싶다면 앞 이마를 자신 있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앞머리를 흘러내리지 않게 위로 빗어 넘기고, 옆머리를 고정시키는 것이 스타일링의 포인트. 강력한 세팅력의 왁스를 손톱만큼 덜어 손바닥 전체에 바른 뒤 모발을 잡아 올리면 완성된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자재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미쟝센 '파워스윙 맥하드 M9'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고정력으로 하루 종일 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남자도 피부가 대세다
'머릿발'을 세우고서도 피부가 푸석하거나 '개기름'이 흐르면 여성의 마음을 훔칠 수 없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때는 수분감이 풍부한 기초 제품으로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게 중요하다.
마몽드M의 '모이스처 컨트롤 에센스 로션'은 에센스 같은 촉촉한 텍스처의 로션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로션과 에센스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이라 귀차니즘 남성들이 반긴다. 세안 후 바로 바르면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맑고 투명한 피부도 '꽃남'의 필수 조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비비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DTRT의 '셀프 디펜스 선 프로텍터'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주는 고수분 자외선 차단제.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땀과 물에 강해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