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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아이 열 39도 넘으면 병원행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못해 열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다.

'열'은 감기와 같이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지나친 고열은 열성경련을 일으키거나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먼저 아이가 열이나 보채거나 짜증을 낼 땐 바로 체온을 재는 게 좋다. 체온은 시간에 따라 변하고, 병원에 가는 동안 바람을 쐬면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어서다.

체온계는 귓구멍에 넣고 잴 수 있는 고막 체온계(적외선 체온계)나 전자 체온계가 적당하다.

열이 있는지 알려면 평소에 체온을 자주 재서 평균체온을 기록해 둬야한다. 정상적인 평균체온은 1세 이하의 경우 37.5도, 3세 이하는 37.2도, 5세 이하는 37도이고, 7살이 넘으면 성인과 비슷한 36.6~37도이다. 열이 있다고 판단하는 체온은 흔히 항문에서 38도, 구강에서 37.5도, 겨드랑이에서 37.2도 이상인 경우다.

당장 병원에 가기 힘들 때는 어린이용 해열제를 먹이고 30분이 지난 후 체온을 다시 재본다.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제는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다. 약을 먹인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준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열이 날 때 어린이용 해열제를 먹이지만, 3개월 이하 아이에겐 전문의의 진찰 없이 사용해선 안된다"며 "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체온이 39도 이상인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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