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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미나 "아! 18번 홀 더블보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마야자토 아이 초대 챔피언

이미나(31)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지며 롯데 챔피언십 우승컵을 미야자토 아이에게 넘겨줬다.

이미나는 23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미야자토와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18번 홀에서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채 더블보기를 범해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다.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이미나는 아자하라 무노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미야자토는 이날 안정된 플레이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롯데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상금 25만5000달러를 거머쥔 그는 청야니에 이어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155㎝에 52㎏의 작은 체구를 가진 그는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짧지만, 정확한 샷이 강점이다. 이번 대회 페어웨이 적중률이 84%에 이르렀고, 그린 적중률도 67%를 기록했다. 지난해 에비앙 마스터스를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8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US오픈 챔피언인 유소연은 공동 4위(7언더파), 신지애는 공동 7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KLPGA 투어 롯데마트 오픈에서 우승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2)는 공동 12위(3언더파)를 기록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랭킹 1위 청야니는 4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무너지며 공동 10위(4언더파)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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