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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박지성 "미쳐" 맨유 가이탄 영입

유망주 2명 주고 이적료 361억 지불… 왼쪽 날개 특급 미드필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망주 2명까지 내주며 아르헨티나 출신 특급 미드필더인 니콜라스 가이탄(24·벤피카)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7일 '맨유가 2000만 파운드(약 361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페데리코 마케다의 소유권 및 파비우의 1년 임대를 제시했다'며 '두 구단은 이미 합의를 마쳤고, 이번 시즌을 마친 뒤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맨유가 공격수 유망주인 마케다와 하파엘을 내준 이유는 3800만 파운드가 넘는 가이탄의 비싼 이적료 때문'이라며 '맨유에서 출장 기회가 적었던 이들이 벤피카로 둥지를 옮기면 경기에 나설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의 디 마리아'로 불리는 가이탄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향후 10년간 아르헨티나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지목돼 왔다. 올해 벤피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어로 나서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가인탄의 영입은 박지성에게는 치명적이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국가대표 애슐리 영과 경쟁에서 밀리며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가이탄은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쳐 다음 시즌 박지성의 입지는 한층 좁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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