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두번째 금요일은 5시 퇴근

해피오피스 ⑪ KTH '데이트 데이'



일찍 퇴근해 애인과 더 오래 있고 싶으세요? 상사 눈치에 정시에 퇴근하기도 힘들다고요?

우리 회사에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이 바로 KTH의 '데이트 데이(Date Day)'입니다.

야근이 생활화돼 있는 IT업계의 특성상 평상시 칼퇴근이 힘든데요, 이날만큼은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오후 5시에 일찍 퇴근해 가족, 애인, 친구와 즐길 수 있어요.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니 주말이 빨리 시작되는 셈이죠. 그래서 여행도 보다 느긋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부산 해운대 등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을 떠날 수 있어 매달 '데이트 데이'가 기다려져요.

핑크빛 연애가 한창인 직원들은 이날 옷차림도 다릅니다. 반짝반짝 눈이 부시죠. 하하. 퇴근 후 데이트 계획을 세우느라 요즘 재미있는 영화를 묻는 이들도 많아요.

혹시 상사가 눈치를 주지 않냐고요? '데이트 데이'에는 회사 각 층마다 오늘이 데이트 데이란 걸 알려주는 배너를 설치할 뿐만 아니라 퇴근 5분 전부터 신나는 음악을 틀어 퇴근을 재촉합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하는 만큼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업무능력도 쑥쑥 오르는가 봅니다. 회사에서 출시한 '푸딩카메라'와 '푸딩얼굴인식'은 이제 국민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하니까요. /이현미 PD(KTH 기업문화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