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 리복이 공개한 '리얼플렉스' 온라인 홍보 영상이 화제다.
배우 윤소이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의 이학주 선수가 커플로 등장한 이번 영상은 홍콩 올 로케이션에 액션 스턴트맨까지 동원되는 등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으로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소이와 이학주 선수는 리복의 리얼플렉스의 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홍콩 시내뿐 아니라 숲 속을 몇 시간씩 뛰어 다니며 홍콩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랜 작업에도 두 사람은 지치기는 커녕 서로를 응원하며 촬영에 임했고, 특히 윤소이는 독특한 운동 동작을 선보이며 지친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리복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을 통해 트레이닝용 리얼플렉스의 특징인 '자유로운 움직임'을 최대한 보여주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에게 리얼플렉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인 리복의 '리얼플렉스'는 맨발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아웃솔(밑창)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좌우로 움직임이 많은 운동에 맞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갑피에 부드러운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특유의 안정감으로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맨발로 러닝하는 느낌이 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블루, 핑크, 옐로 등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일상화로 신기에 손색이 없다.
사내에서 운동광으로 통하는 회사원 서진경(30)씨는 "윤소이와 이학주 선수가 역동적으로 뛰는 리복의 리얼플렉스 영상을 본 뒤 제품을 바로 구입했는데, 가벼움과 유연성이 아주 만족스럽다"며 극찬했다.
리복의 리얼 플렉스는 러닝과 트레이닝 겸용인 '트렌지션 라인'과 러닝용 '옵티멀 라인'으로 남성용 4종·여성용 3종 등 총 7가지다. 가격은 각각 12만9000원, 11만9000원.
제품은 리복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shop.reebo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