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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사재기 덕? '윈저' 가격인상 없던 일



디아지오코리아가 당초 내일(13일)로 예정됐던 위스키 가격 인상 계획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아지오는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해 '윈저 12년'은 5.9%, '윈저 17년'은 5.7%, '윈저 21년'은 6.5%, '조니워커 블랙 12년'은 4.9% 값을 올릴 방침이었다.

보름 만에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디아지오 측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물가 불안을 이유로 정부가 위스키 가격인상에 난색을 보인데다 최근 제품 사재기 부작용까지 일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윈저의 가격 인상 계획이 알려진 이후 주류유통 업계의 사재기가 극에 달했다. 윈저의 3월 판매량은 1~2월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40% 나 많았다.

한편 와인 22가지 품목은 원래 방침대로 공급가를 4~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라모레 디 라모레 라모로' 와인 출고가는 기존 8만5800원에서 7만3700원으로 14.1% 내린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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