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피할 수 없는 불청객 '황사'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황사는 예년보다 더욱 강력해 5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먼지 바람에 맞서 건강을 지켜줄 핸드백 속 건강 아이템을 소개한다.
황사가 시작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평소 깨끗히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세타필의 '젠틀 스킨 클렌저'는 로션타입으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씻을 수 있다. 충분한 양을 덜어 문지른 뒤 부드러운 천이나 티슈로 닦아으면 된다. 손 뿐 아니라 얼굴, 몸에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구강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입 속 유해균을 30초 내에 99.9% 억제한다. 특히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양치 후 사용하면 하루 종일 세균 억제효과가 지속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의 미니 사이즈로도 출시돼 가방 안에 쏙 들어간다.
◆ 황사속 중금속... 디톡스 필요
미세한 황사 먼지는 피부와 입을 통해 몸 안으로 유입,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비염이 있거나 코가 예민한 사람들은 더욱 괴롭다. 피카오 프레토·계피 등 식물 성분이 들어 있는 뉴트리라이트의 '앨로케어'는 외부자극에 의한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과민반응을 개선해준다.
황사 먼지에 포함된 중금속도 건강을 위협한다. 건강을 위해선 몸 안에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해주는 디톡스 식품도 챙겨 먹어야 한다.
클로렐라는 납의 독성을 완화하고 카드뮴의 체내 축적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대상웰라이프의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중금속 해독 물질인 엽록소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봄철 면역기능 증진에도 좋다.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