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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세계 최초 '냉장 화장품' 출시



제조에서 유통, 보관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이뤄지는 '무방부제 냉장화장품'이 나온다.

LG생활건강은 다음달 세계 최초의 냉장화장품 '프로스틴'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프로스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말린'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 라말린은 영하 100도의 남극에서도 싹을 틔우는 이끼식물 라말리나에서 추출한 물질로, 저온에서만 활성화 돼 그동안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지 못했다.

LG생활건강 측은 2년여의 연구 끝에 극지방 식물과 똑같은 성분 물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서리가 내릴 정도의 차가움'을 뜻하는 단어(frost)를 이름에 넣은 것도 '냉장'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방부제, 인공 향, 색소, 피부 유해 성분, 중금속 등도 넣지 않았다.

개봉 전 유통기한은 6개월, 개봉 후엔 6주 안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은 용량(10~30㎖)으로 만들었다.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30시간 내 10도 미만으로 유지되는 '냉장 포장' 방식으로 배송한다.

프로스틴은 스킨(3종·각 2만원대) 에센스(5종·각 4만원대) 크림(3종·각 4만원대) 스페셜 케어(5종·각 2만~4만원대) 등 16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다음달 말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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