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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1100만원? 얼마든지 줄게" 마스터스 암표 극성

접대로 인기 끌며 암표 극성… 우즈 부활에 가격 천정부지

꿈의 제전인 마스터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암표'다.

해마다 4월 초 열리는 마스터스는 시기적으로 미국 봄방학 기간에 해당돼 세계적인 기업의 총수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정재계, 연예계 인사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대기업들 입장에서는 고객 접대로 마스터스 골프대회 초청 만한 게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마스터스의 갤러리를 호칭하는 '패트론'은 이미 1972년 마감됐고, 매년 사망자가 생길 때마다 이를 보충한다. 대회 조직위가 해마다 일반 갤러리를 위해 극소수의 입장권을 판매하지만 이마저도 순식간에 동이 난다. 때문에 기업 총수나 정재계 인사들은 암표를 구매할 수 밖에 없다.

조직위에서 판매하는 티켓 가격은 보통 300달러를 넘지 않지만 지난해 암시장 가격은 무려 1만달러(약 1100만원)까지 치솟았다. 올해는 우즈의 부활로 암표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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