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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노란 바람이 무서워~ 황사철 탈모 수칙



'봄의 불청객' 황사철이 다가오면 탈모 환자들도 비상이 걸린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는 두피의 모공이나 모낭까지 닿기 쉽고, 두피를 자극해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2일 황사철 올바른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황사가 심할 때는 잦은 외출을 자제한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먼지와 꽃가루 등 오염물질의 노출이 많은, 즉 황사가 심한 날이나 특정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한 봄철 강한 자외선과 꽃가루도 두피를 자극한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쓰되, 머리에 꽉 끼는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헐렁한 제품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밖에 나갔다 와서는 샴푸로 오염물질을 바로 씻어내고,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머리에는 외부 먼지, 노폐물이 더 쉽게 달라 붙기 때문에 두피에 쌓이게 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왁스·스프레이 등 헤어스타일링 제품은 자제한다. 특유의 끈적임으로 먼지나 꽃가루가 달라 붙기 쉽다.

과도한 음주는 모근의 피지 분비를 높이고, 담배의 니코틴은 모발에 혈액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탈모가 의심되거나 탈모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탈모 초기에는 피나스테리드 제제와 미녹시딜 같은 치료제를 사용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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